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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국민 생활 불편함 없도록 맡은 바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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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2. 14. 23:05

농진청·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 개최
14일 尹 탄핵안 가결… 흔들림 없는 국정수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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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최종 논의하기 위해 주요 농업인 단체장 등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농촌진흥청·산림청 등에 흔들림 없는 국정수행을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같은날 국회에서는 지난 3일 발생한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한 후폭풍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송 장관은 "지난번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지원하고, 앞으로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해 농산물 수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장관은 오는 15일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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