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4곳·대학생 기자 7명 선정해 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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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세종에 위치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강당에서 '제7회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우수학교 부문에는 '목포대'가, 우수 기자단 부문은 '대구과학대 정유민 학생기자'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목포대는 밥과 학생 선호도가 높은 17개 내외 메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사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올해 '190개 학교·450만식'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144개 학교·233만식'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 지원 단가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큐알(QR)코드를 이용,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옴브즈맨도 운영했다.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 공모전 등을 추진해 식단 품질 제고도 도모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