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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3일 군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4회째로 우수한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단감 부문에 출품한 유익돌 농가, 포도 부문에 출품한 차영돈 농가가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개화기 저온피해, 폭우와 수확기 폭염 등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과수재배 농가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과수 고품질 생산 및 재해예방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