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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ESG경영확산에 팔걷어....한국임업진흥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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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2. 03. 13:02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및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
국산 목재 및 한국산림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 이 지난 2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부문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ESG경영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GH는 지난 2일 광교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부문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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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GH는 산림기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넷제로(Net-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산 목재 및 한국산림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건축과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GH의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탄소흡수원 사업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자문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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