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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복지분야 우수사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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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4. 11. 28. 13:57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부문화를 선도
남양주시
지난 2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시상식에서 남양주시 수상자들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기부문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시상식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 등을 내세운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한 공로다.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39개 지자체가 제출한 35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 분야에서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주목받았다.
이 패러다임은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라는 평가를 얻는다.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 한계를 넘어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연결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석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형 기부패러다임 구축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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