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발적 급여 기부로 비용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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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임직원 30명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과 제철 과일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서초구 어르신 160가구에 전달했다.
코트라는 2015년부터 매년 겨울에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주도로 서초구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를 개최해 왔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자금으로 봉사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김장 봉사가 어느덧 10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