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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 가면 ‘배달특급’ 쌩쌩~우수 지자체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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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4. 11. 22. 16:46

구리시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가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지난 21일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구리시는 2021년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12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약 7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을 위한 신규 가입 할인, 지역화폐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매월 구리 특급의 날, 주말, 기념일 쿠폰 및 경품 연계 할인쿠폰 지급 등 소비자·가맹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 밀착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구리시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상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부담 절감,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할인 및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민간배달앱보다 먼저 찾을 수 있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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