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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최영일 군수와 순창군의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8개국 결혼이민자 대표들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해 다문화가정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을 통해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원광보건대학교 학생 봉사단이 참여하여 △미용 봉사 △돋보기 처방 △발마사지 등 봉사 활동과 세계 각국의 △음식부스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강천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들도 행사에 참여해 점심 제공과 나눔 바자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