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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8일 개회…2024년 행감·2025년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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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07. 14:27

2024년도 마지막 회기 11월 8일∼12월13일, 36일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8일 제41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다음 달 13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결산 추경 및 새해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정례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가운데,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된다. 둘째 날인 9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 19건의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 제안을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이후 2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새해 예산안 심의 등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와 현장감사를 주민 눈높이로 꼼꼼히 따지고, 긴축재정이지만 민생을 살피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관련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검토·분석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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