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를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로 지정 건의
지방시대 엑스포 ‘대구경북 통합 특별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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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6일 춘천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지원방안과 빈집·폐교 정비 활용,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대통령과 시·도지사간 토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새롭게 도입한 4대 특구 정책, 중앙지방협력회의 정례화 등 지방 관련 정책을 높게 평가하고, 대구시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연내 대구시가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타 특구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현안인 TK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통합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대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거쳐 원활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양대 특별시 도약의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 특별전시관'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의 필요성과 비전, 특별법안에 담긴 각종 권한이양과 특례 등에 대해 통합논의가 진행 중인 다른 지역을 비롯해 많은 지자체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경북통합 특별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대구혁신 우수 정책성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대구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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