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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개표 작업이 8% 진행된 이날 오후 8시 22분 현재 71.1%의 득표율로 28.0%에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했다.
다만 같은 시각까지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1명으로, 52명을 확보한 해리스 부통령에 두 배가량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거나 크게 앞서고 있는 지역은 켄터키(선거인단 8명), 인디애나(11명), 테네시(11명), 웨스트버지니아(4명), 앨라배마(9명), 미시시피(6명), 오클라호마(7명), 사우스캐롤라이나(11명), 플로리다(30명) 등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버몬트(3명), 메릴랜드(10명), 메사츄세스(11명), 로드아일랜드(4명), 코네티컷(7명), 뉴저지(14명), 델라웨어(3명) 등에서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