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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추진 완료하고 59건을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 2회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임기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계획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 2~3분기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평생교육 강화) △호계3동 리치밸리 등 우·오수 분류화 등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관련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됨에 따라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소통의 창을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