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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30여 년 동안 방치된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제거해 내년 봄 식재할 잔디광장,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전공사다. 총 부지는 2만9041㎡ 중 1만584㎡에 이른다.
이에 시는 11월 한달 동안 건설폐기물, 매립쓰레기, 잡목 등의 제거 작업과 지면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구빔동 옛 하수처리장은 쾌적한 휴게 녹지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그동안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이미지를 벗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