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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4일부터 ‘공공비축미’ 2615톤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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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04. 10:56

매입량 전년 대비 13% 증가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은 4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2615톤(6만5389포대/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 해담, 참동진으로 매입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매입 일정은 △진안읍(4~5일) △용담면, 안천면(13일) △동향면(8일) △상전면, 정천면(20일) △백운면(5, 8, 15, 19일) △성수면(7, 14, 21일) △마령면(6, 12일) △부귀면(15, 18일) △주천면(14일)등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전년 3만원보다 1만원 인상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유독 극심했던 더위와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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