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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여개 읍면동 이통장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화 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세지면 세론이 난타팀과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내빈 축사 등 식순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제기차기와 훌라후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트로트 가수 차효린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박규환 나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생업과 병행하며 이통장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주신 이통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함께 지역의 일꾼으로 함께 더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맞아 영산동 나형수 협의회장(67세)이 이통장활동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정발전 유공에는 각 읍면동 이통장 20명이 수상 하였고, 국회의원 표창 3명, 나주경찰서장 감사장 3명,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3명, 한국전력 나주지사장 표창 2명,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감사패 2명 등 여러 기관이 나주시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이 참석하여 나주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주시의 성과들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여러분께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함께 공유하시고 해법을 모색하면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격려, 지혜와 조언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