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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31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통합신청사 개청시까지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연간 민원처리건수가 4만2078건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금암1동 주민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오는 12월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가결되면 내년 1~2월 통합 시행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통폐합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최찬욱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열정적인 논의에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된 금암동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