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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역은 인도와 배수로 사이에 15m정도 구간에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특히 야간 시간대에 경계가 불분명한 상태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시민들은 풀이 우거진 배수로와 인도 경계 구역에서 저녁 시간대 굴러떨어져 사고를 겪기도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이장의 요청으로 고준호 의원이 위험 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 의원은 관계자들과 대안을 논의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배수로에 팬스를 설치하거나 배수로를 복개해 공원처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활용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준호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