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중심에서 경영효율화까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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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 차관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서 "공공기관을 많이 담당하는 주요 부처로써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다. 평가를 받느라 하세월을 보낸다고도 한다"며 "경영평가에 있어서 피평가자 의견이 잘 피드백되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전기, 가스 등 필수적 재원을 공급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다만 공공기관이 공공성이 중심이 되지만 반대 측면에서는 효율성까지 요구받고 있어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느끼는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여러 정책환경이 급변하다 보니까 공공기관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영 효율화 노력도 필요하다"며 "한전 등 여러가지 적자 문제도 있고, 부채가 과도한 문제도 있지만, 여러 문제를 해결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고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공공기관들이 경영효율화에 대한 노력을 통해서 재정건전화,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국민 생활의 필수 재화가 되는 요금 정상화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