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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백 쉰 아홉 분의 명복을 빈다"며 "절대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온한 일상이 지켜지지 못했다"며 "여전히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말의 파편들이 국민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고 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하늘의 별이 된 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무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의힘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전 오늘, 159명의 소중한 생명의 빛이 스러졌다"며 "이태원 참사는 사회적 재난이었다. 불법 건축물과 안이한 안전대책, 미흡한 초동대처, 느슨해진 안전의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또 "다시 한번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틀을 끊임없이 정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