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반려동물과 더불어 ‘똑독(똑DOG) 페스티벌’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올바른 산책 방법 교육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7일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한 수원시가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열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반려동물 관련 교육도 있었다.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는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올바른 산책 방법을 교육했다.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수원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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