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도 11월 쇼핑대전 참전…‘슈퍼 엘데이’ 첫 개최

28일~11월 6일 온라인서 브랜드 릴레이 쇼핑
10월 말부터 선제적 대형 행사 열고 수요 선점

롯데백화점이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연중 최대 쇼핑행사 '슈퍼 엘데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이 11월 쇼핑대전을 앞두고 롯데백화점몰에서 '슈퍼 엘데이(Super L.day)'를 처음으로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0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엘데이'를 자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백화점몰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 11일 중국 광준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를 앞두고 국내외 유통사들이 연중 최대 쇼핑행사를 11월에 집중해 롯데백화점은 10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온라인 해사를 기획,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인다. 패션부터 뷰티,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총 70개 인기 브랜드를 엄선하고, 10일간 매일 다른 7개 브랜드에 대해 중점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날인 오는 28일에는 나이키를 중심으로 에스티로더, 메이크업포에버, 노스페이스키즈, 스토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캉골 등이 참여한다. 이어 29일에는 롯데하이마트가, 30일에는 디올, 11월 1일에는 폴로 랄프로렌, 11월 2일에는 코오롱스포츠, 11월 6일에는 어그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기존 할인혜택에 추가로 10%와 12% 할인 쿠폰을 매일 각 1매씩 2매 제공하고, 결제 카드에 따라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11월 쇼핑 대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롯데백화점몰 최초로 연중 최대 행사인 '슈퍼 엘데이'를 기획했다"면서 "향후 '슈퍼 엘데이'를 정례화 시킴과 동시에 고객 혜택 강화와 쇼핑 환경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