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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된 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자를 추천받아 도 공적심사위의 심의를 거쳐 수여된다.
강도수 조합장은 2015년 월항농협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농산물우수관리(GAP)시설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성주참외 유통 활성화는 물론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조합장은 "뛰어난 군민들 중 성주군을 대표해 도민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 참외산업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민상에는 총 39명이 선정됐다. 강도수 조합장 외에도 우방우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허미미·김지수 선수, 김선식 도예가, 최부열 예천농요보존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