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사는 '기업과 함께하는 새만금 First City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수변도시를 기업지원 특화도시로 변모시킴과 동시에 살기 좋은 미래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수변도시는 총 200만 평 규모로, 계획인구가 당초 계획 대비 1만4000명 늘어난 3만9000명의 대규모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탄생할 예정임을 선포했다.
또 이날 변화하는 도시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수변도시는 정주형 주거특화지구 등 네 가지 특화구역으로 교육, 주거, 산업,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공사는 같은 투자유치 활동의 뒷받침을 위해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도입,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유치팀장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매립공사 준공으로 이제 본격적인 도시개발이 눈앞에 다가왔다"면서 "미래형 도시로서 수변도시가 많은 사람과 기업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내년 초에 수변도시 내 첫 토지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