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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6년 제63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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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24. 11:04

진안군 첫 개최로 군민 위상 드높일 것으로 기대
올해 열린 도민체전 진안군선수단 입장사진)
사진은 올해 열린 도민체전 진안군선수단 입장 모습./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2026년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 진안군체육회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진안군의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은 의미가 크다. 그간 진안군 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등의 사유로 도민체전을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안군과 장수군, 양측 지자체장의 의지와 간담회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첫 도민체전 개최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인들과 체육 관련 단체들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180만 도민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도민체전을 유치하는 만큼 체육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도민체전 TF팀 구성, 종합추진계획 수립 등을 통해 각 시·군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한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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