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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호국훈련’ 돌입…다영역 통합·합동전력 운용 통해 실전성 강화

‘2024 호국훈련’ 돌입…다영역 통합·합동전력 운용 통해 실전성 강화

기사승인 2024. 10.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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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훈련규모, 참가병력 등 확대…주한미군도 참가"
K9 자주포 철도 수송
본격적인 호국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육군 8기동사단 K9 자주포가 훈련 참가를 위해 열차로 이동하고 하고 있다./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의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0 호국훈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시행하는 연례적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전쟁양상과 연계해 '적 예상 도발·공격 양상'을 반영한 실전적 상황을 부여한 상태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의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합참은 "이번 훈련은 지난해에 비해 유형별 훈련과 육·해·공·해병대, 합동부대 병력 및 장비의 참가 규모를 확대했다"며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함으로써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합참은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 핵 시설 공개, 대남 수사적 위협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강력한 전투역량을 향상시키고 확고한 대비태세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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