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임신·출산’ 홍성의료원,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기사승인 2024. 10.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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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식 홍성의료원장(오른쪽)이 산모에게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있다./홍성의료원
홍성의료원은 지난 10일 산부인과 외래와 병원 외래동 로비에서 임산부의 날과 호스피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11일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해 10월 10일로 지정했다.

행사는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임산부 직원과 외래를 방문한 임산부,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원한 산모에게 아기 내복과 출산 축하 선물 등을 제공했다.

홍성의료원은 아이 낳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임산부행복병원, 공공산후조리원, 난임부부지원, 모자보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호스피스 시설 운영기관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들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리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병원의 지원과 노력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홍성의료원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에서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들이 존엄과 평안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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