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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양군에 따르면 7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이며 70~74세는 15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순차적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군에서 무료 접종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영양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0~64세 주민,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등급)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4~59세 주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고 접종비는 1만1000원이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