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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된 호서로(갈매교 교차로 ~ 북수초등학교) 구간은 연장 120m, 3~4차로(양측 보도 포함)의 도로다. 지난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해 약 1년여에 걸쳐 사업이 마무리됐다.
기존 갈매교 교차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시속 30㎞) 구간이기도해 그동안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었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 열린간담회에서 배방읍 주민들이 숙원사업으로 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이번 도로 확·포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보행로 확장과 노후시설 교체까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공사로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학부모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