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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는 지난 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정책위원회'를 이끌 도의원 6명과 외부전문가 13명을 포함해 19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도의회 정책 전문성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간위원수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대표성과 다양한 시각 반영을 위해 여성위원의 수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이종화 의원이 위원장으로, 윤기형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정책위 산하에 3개 소위원회를 편성했다.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 소관)에 이용국 의원이,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보건복지환경 소관)에 신순옥 의원이,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건설소방)에 박미옥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정책위원회에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물론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정책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