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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식에는 국화점등식을 시작으로 예산 출신 가수 신성과 '찬또배기' 이찬원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아울러 둘째날인 18일에는 다시 1990년대로(Let's go back 1990's)를 주제로 왁스, 홍경민, 이정 등 추억의 가수들이 불타는 금요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토요일인 19일에는 새천년(MZ)세대를 위한 로이킴, 다나카, 스컬&하하, DJ수라의 다채로운 공연과 삼국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이야기화)한 500대의 드론 라이트쇼(불빛 공연)가 가을밤을 눈부시게 수놓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프로그램인 '삼국의 맛을 찾아라!'에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의 축하 무대가 준비됐으며, 폐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최대철과 서범석이 대미를 장식하면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전일 삼국 직업 체험, 에어바운스, 방방이 등 삼국 키즈존을 운영하며, 19일에는 '쿠카·바비·슈와 함께하는 마법의 성' 공연을 선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트로트부터 댄스, 발라드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맞춤형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