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도심항공교통(UAM)·드론·우주산업 등 미래 기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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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연구원, 제주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 전문가, 기업가들이 참여해 미래항공우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관련 분야의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우주산업, 오후에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개막식과 기조연설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공연 및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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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 중이며 온라인 접수 외 현장에서 별도 접수 예정이다.
초등, 중학교 재학생 및 동 연령 청소년 드론 축구팀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제3회 제주컵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관람객들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우주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상현실(VR)체험 존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항공우주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이 제주도에서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