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나이팅게일 선서식…희생과 봉사정신 다짐

기사승인 2024. 10. 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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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후 선서를 마친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4일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를 가졌다.

6일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2학년 152명이 참석해 촛불의식으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 의료 전문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간호학과 최유석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선서식은 충남간호사회와 간호학과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졸업생과 학부모의 축하영상,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들의 축가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나이팅게일에는 김푸른솔·장준우 학생이 선정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역임한 최경혜 예비역 준장(현 육군협회 이사)은 "저는 군인이었지만 간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러분의 선배 간호사"라며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의 정신과 마음을 기억하고, 글로벌 간호사로서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신 백석문화대총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이제 간호 실습에서 사용할 때"라며 "간호의 본질은 돌봄과 배려이며,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환자를 향한 여러분의 손길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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