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신천지 부산교회 오픈하우스 열어

기사승인 2024. 10. 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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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천지 오픈하우스 안내 웹포스터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가 오는 5일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부산교회에서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다. 지난 4월에 이어 6개월 만이다.

3일 신천지 부산교회에 따르면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오픈하우스 행사를 기획해 열고있다. 지난해에는 총 9차례 진행했으며 올해도 2월과 4월 2차례 열었다.

부산교회 통계에 따르면 행사가 열릴 때마다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 평균 8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는 '청랑이와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부산교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교회로비를 전면 새단장해 방문객들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에도 떡메치기, 건강부스, 향제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기존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특히 기대가 되는 부스는 행사 주제에 맞는 활쏘기, 협동 공 넣기, 왕 딱지치기 등의 특별 체험부스가 추가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번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자치한 포토존에서는 '추억의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마련돼 촬영한 사진을 즉시 인화 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성창호 부산교회 지파장은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하면 들어왔던 것과는 신천지가 분명히 다른 곳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해 오픈하는 뜻깊은 행사니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린 마음으로 직접보고 체험해 봄으로 신천지 교회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해소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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