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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 중 72일간 폭염특보가 발효돼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를 운영하고 무더위쉼터 542개(경로당)에 폭염 예방물품(쿨매트) 배부, 야외 작업자를 대상으로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그늘막 105개(스마트 60, 수동형 45) 운영 등 대책을 추진했다.
시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를 운영해 방문·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했으며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해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자율방재단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주민에게 폭염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폭염 피해 위험이 컸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