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취임 후 첫 일정은 ‘현장’

기사승인 2024. 10. 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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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발전본부 찾아 안전관리 현황 점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취임 후 첫 일정 ‘현장’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5, 6호기 환경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이정복 사장은 지난달 30일 본사 업무보고에 앞서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회사를 포함한 현장 근무자를 찾았다.

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 사장은 대규모 복합공사가 진행 중인 태안 5, 6호기 환경개선공사 현장과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 등을 점검했다.

이정복 사장은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보다 긴밀하고 활발히 소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전력수요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력계통 운영이 녹록지 않아 발전설비의 안정 운영이 중요해졌다"며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되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복 사장은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발전본부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 구미건설본부, 공주건설본부를 차례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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