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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기나눔과 안전·재난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며 성황을 이뤘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온기나눔 대구! 인증샷 체험' 프로그램, '전통·다문화 놀이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즐겼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온기 나누米 사랑 나누米' 기부행사에 총 46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이 기부(120여 개 단체와 개인 참여)됐다. 기부된 쌀과 라면은 박람회 이후 무료 급식소와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더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76만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