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국회·경기도의회와 소방정책 및 소통 강화

김현 국회의원, 이은미 경기도의원 1일 명예소방서장 및 명예구조대장으로 위촉

김현 국회의원(두번째줄 왼쪽 여섯번째)과 이은미 경기도의원(일곱번째)이 지난 26일 안산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명예구조대장'으로 위촉된 후 소방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는 국회 및 경기도의회와의 소방정책 소통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대상으로 '1일 명예소방서장·명예구조대장'으로 위촉했다.

27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현 국회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이은미 경기도의원을 1일 명예구조대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두 의원은 이날 명예직을 수행하며 소방정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데 이어 안산소방서의 현안 업무 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소방 활동 및 현장 대응 상황을 청취하며 소방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신 소방장비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이와 함께 안산소방서장과 각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현안 업무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며 직원 복지 향상 방향과 더불어 안산시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의원님들께서 보여주신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방정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