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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25일 송탄산업단지 일대에서 하반기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와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평택 지역 내의 산업안전 관련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거리 홍보와 함께 안내문과 응급키트 등의 홍보 물품 200여 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기관은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평택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평택근로자이음센터, 노사발전재단, 대한산업안전협회, 평택시민안전문화협회 등 7개 기관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안전 대진단·위험성평가 △근로시간 제도·직장내 괴롭힘 금지제도 △근로자 복지사업 등으로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임금체불액의 증가와 건설 현장 산업재해가 빈발한 상황에서 오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등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에 함께하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한 노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