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수출기업 홍보사진 등 자료 크게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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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3년 수출액은 1051개업체가 참여해 1억 9424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 건수는 6988건수이다. 반면에 수입은 43만 7176건, 5억 4035만 1000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4610만 6000달러 적자를 기록 했다.
수출 기업의 퇴출율은 17개 시도 중 40.8%로 전국에서 최하위였다.이러한 경제지표를 갖고 있는 제주도는 수출 판로 확장을 위해 도내 8개기업 42개 품목으로 25일 미국으로 출국 했다.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 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이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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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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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양홍식 의원은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수출기지가 되기 매우 어려운 여건이다. 특히 미국시장은 농수산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제주도산보다는 저렴한 편으로 알고 있다. 다녀와서 참가업체와 전문가 등 모여 시장에 대한 분석과 마케팅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청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서 기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관련 참여업체의 상품사진이나 이번 참여에 대한 소감 등이 홍보인데 자료가 없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기자도 다양한 정보가 부족하여 관련 공무원에게 업체들 상품 사진이나 홍보용 사진은 없는지 물어보았으나, 담당 공무원은 묵묵부담이였다.
일일이 검색을 통해 업체를 찾고, 간신이 두 곳 업체와 연락이 닫았지만 비행중이고 시차가 달라 인터뷰에 한계가 있었다.
기자가 묻고 싶은던 것은 미국 농수산물은 국내보다 저렴한 편이라 사료된다, 운송비와 관세 포함한 가격은 수출가를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양홍식 의원 의견처럼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데 업체들의 전략과 제주도청의 지원전략은 무엇인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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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표는 이번 미국 LA한인축제를 통해아름다운 제주도를 알리며 더불어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초콜릿을 소개하고 바이어 매칭을 통해 미국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수출 방향이 회사전략이라고 했다. 이번 기회에 제주의 맛이 세계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