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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및 실무자들은 △37개 가맹단체 전일제(일 8시간) 행정인력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관 건립 △도내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37개 전체 종목에 대한 전임지도자 운영 지원 등의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황 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히 체육활동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며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기본복지"라며 "오늘 말씀하신 여러 지원 방안들에 대해 경기도 체육진흥과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더 논의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예산 수립 등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및 실무자 협의회에서 작성한 성명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명서를 전달받은 황 위원장은 "해당 성명서에 적힌 내용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하겠다"며 "특히 장애인체육회 이전과 관련된 사항은 의정활동 동안 계속해서 주장해 온 바, 담당 부서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용화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장, 이병직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19개 종목단체장들과 감독 및 코치 등 실무진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