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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의는 이천시 부발역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서울 유동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향후 복합환승센터 추진과 사동리, 안흥동, 송정동, 백사면 일대 1만,000여 세대 신규 택지지구 등의 개발 및 입주로 서울로 이동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을 감안해서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 시장과 송 의원은 "응암리와 잠실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지(G)2100번(이천역↔잠실)의 이용수요를 분산시켜 혼잡도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통근 및 부발, 백사, 증포동 주민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노선 신설의 필요성에 한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은 대광위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한만큼 건의 주신 노선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이천시에서 잠실과 강남으로 가는 광역버스를 지난 9일부터 증차한 데 이어 앞으로도 이천과 서울 거점 연계를 통해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