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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층 건물서 화재…연기 흡입한 70대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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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09. 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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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구급차. /연합뉴스
1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전 7시 13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4층짜리 근린생활시선 건물에 화재가 발생, 50분 만인 오전 8시 5분께 진압됐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언 73세 A씨가 옥상으로 대피했지만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내부가 타고 다른 층에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추산 3100여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마사지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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