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패션 전한다” 코오롱FnC,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여

코엑스·경영학회 등과 공동 주관
패션 순환 과정 담은 부스 전시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전시된 코오롱FnC 전시부스 전경.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확장을 전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저출산, 청년 일자리, 기후위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엑스 △한국경영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코오롱FnC는 지속가능을 선도하는 패션기업으로 이번 행사 공동주관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순환 패션 생태계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리더스 서밋에 참여해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오롱FnC는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와 연계해 패션이 순환하는 여정을 보여주는 부스 전시 및 세션도 진행했다. 전시 부스는 순환 패션, 순환 여정을 주제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브랜드 르캐시미어·래코드가 옷의 채취, 분해, 조합하고 재탄생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의류 재고를 다시 선순환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상무는 "패션 산업이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수"라며 "코오롱FnC는 계속해서 보다 많은 문화를 만들고 소통해나가며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