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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25년째 선행 이어와”

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25년째 선행 이어와”

기사승인 2024. 09.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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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비롯한 5곳에 과자 선물 세트 전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 5곳에 2500개의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이달 초부터 육군 1군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등 육·공군 군부대 총 5곳에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앞선 2000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약 7억원 상당의 위문품 9만9000개를 군부대에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선 지난 3일 육군 1군단을 방문한 윤택훈 부영그룹 비상계획관은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로 장병들이 더욱 풍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에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용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부영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가족·친척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날인 만큼 국민 분들께서 더욱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과 전역 후 사회복귀를 위한 취업 지원을 돕고 있다.

이번 위문품 수령 부대 중 하나인 22·25사단과 1997년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민·군 협력 관계를 공고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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