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청량리역에 발열내의 ‘온에어’ 팝업스토어 오픈

오는 30일까지 운영···발열내의 온에어 라인 체험 제공

신성통상 탑텐의 팝업스토어 '온에어'.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이 추석을 맞아 발열내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3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탑텐은 서울 청량리역에 발열내의 온에어 팝업스토어를 이날 오픈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청량리역 팝업스토어는 추석 명절 청량리역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 시즌 발열내의 온에어의 다양한 라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관은 반구 구조의 쉐입과 네온사인은 발열 터널을 표현했으며 팝업 탑 뷰에서 내려다보이는 ON(픽토그램)은 발열의 전원 버튼을 상징한다.

탑텐 온에어는 너도밤나무를 원재료로 한 텐셀모달 친환경 소재로 이뤄졌으며 내구성과 신축성을 높인 원사 사용으로 따뜻함은 유지하되 땀의 흡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년 FW(가을·겨울)시즌은 기존 2가지 라인에서 4가지 라인업으로 확대해 크림, 오트밀, 핑크, 다크브라운, 블루 등의 신규 컬러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온에어 라이트웜 라인은 몸에 밀착되는 초경량 스트레치 원단으로 초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아이템과의 레이어드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해당 라인과 함께 출시를 앞둔 온에어 익스트림웜은 천연 섬유 양모와 친환경 라이오셀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천연 보습 발열내의로, 원사의 공기층이 단열 역할을 한다.

강석균 탑텐 패션비즈총괄 전무는 "지난 7월 코레일과 협업한 부산역 '쿨에어' 팝업스토어에 여름철 성수기 부산을 찾은 1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이끈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 장소를 통해 온에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