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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추석맞이 요양급여비용 7900억원 선지급

건보공단, 추석맞이 요양급여비용 7900억원 선지급

기사승인 2024. 09.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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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및 경기보강을 위한 정부정책 지원
2만2350개소 선지급, 금액 약 7900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전경./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급여비용을 최대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13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양급여비용은 지급 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평일에 지급 되므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9월14일~9월18일)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지급 전 사전점검 등을 거쳐 9월19일~20일이 돼야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통상의 지급절차를 따르게 되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연휴가 끝난 후에야 비로소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어, 이로 인해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을 고려해 당겨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번 조치로 요양급여비용을 앞당겨 지급받게 되는 요양기관은 2만2350개소이며 금액은 약 7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요양급여비용을 미리 당겨 지급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금 운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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