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 점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응급실 현장 방문…의료진 격려와 애로사항 경청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를 찾아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토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