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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 역사 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서울대 사상 첫 동반 우승 쾌거

[영상] 새 역사 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서울대 사상 첫 동반 우승 쾌거

기사승인 2024. 09. 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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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결승전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에는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예상치 못한 놀라움으로 가득한 '반전 드라마'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팀들이 일찍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등 신흥 강자들이 무서운 기세로 연패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남녀 동반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서울대와 연세대는 이날 대회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을 긴장케 했다. 


대망의 우승 트로피는 서울대의 품으로 돌아갔다. 남녀부 모두 나란히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는 대회 첫 우승과 함께 2010년 1회 대회 이후 사상 처음으로 '남녀 동반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서울대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연세대는 아쉽게도 남녀 동반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탄탄한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대회를 뜨겁게 달군 선수들은 우정을 나누며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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