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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야놀자 플랫폼, 제휴점 상생 방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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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9. 05. 16:43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 참여
영세 제휴점 수수료 인하·판로 확대 지원 등 제시
[첨부] 공정위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 현장
공정거래위원회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 현장을 찾은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사진 오른쪽).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상생 경영 행보로 지속가능한 여행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한다.

5일 야놀자 플랫폼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에 참여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안을 공유했다. 회사는 이날 모인 관광·숙박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플랫폼과 제휴점, 더 나아가 지역 사회까지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여행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야놀자 플랫폼은 여행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휴점 상생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영세 숙박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야놀자 플랫폼 내 거래액 기준 하위 40% 제휴점을 대상으로 1년 6개월 간 중개수수료를 1% 포인트 인하한다.

또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제휴점의 판매 채널을 글로벌 주요 OTA 및 1만7000여 개 여행사로 확대하는 중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향후에도 업계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대한민국 관광대국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 숙박 사업자들의 역량을 증진하고 부담을 완화할 방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협력 활동을 전개해 업계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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