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0월 ‘국제드론제전·흥부제·문화유산 야행’ 개최

기사승인 2024. 09. 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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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3대 축제 10월3일~6일 개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 진수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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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시는 남원시 3대 가을 축제인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제32회 흥부제',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와 '2024 남원문화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하며 국제드론·로봇 레저스포츠대회, 남원 드론·로봇 전시 체험 & 컨퍼런스, 2024 남원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2024 남원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네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힐 수 있는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이 연일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제32회를 맞은 올해 흥부제는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흥부제와 함께 대박 나세요'를 주제로 흥부제 정체성을 강화한 축제 콘텐츠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흥부전의 핵심 키워드를 행운, 나눔, 상생으로 설정하고 흥부전의 본고장인 남원만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마켓형 축제로 거듭난다.

게다가 테마별로 흥이 넘치는 '흥부존' 놀거리가 가득한 '놀부존' 알쏭달쏭 궁금한 '도깨비존' 먹을 거리 가득한 '제비존' 으로 분류, 각각의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5회째를 맞은 올해는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를 주제로, 나흘동안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을 비롯해 요천월궁광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광한청허부를 누리는 야경부터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등 8야(夜) 테마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나흘동안 밤에 즐길 수 있는 33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는 행사장을 광한루원 안과 밖을 잇도록 구성해 제32회 흥부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루나와도 연계, 더 다양한 동선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는 10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전통과 첨단이 조우할 수 있는 다양한 성찬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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